어스 줄거리, 총평

 

• 조던필 감독의 악몽에서 영감을 받은 어스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기본정보

개봉 : 2019.03.27.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공포, 스릴러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16분

배급 : 유니버설 픽쳐스

 

 

 

 

 

 

그때 네가 날 데려갔더라면..

 

 

 

• 출연진

루피타 뇽오 (애들레이드 윌슨) : 주인공. 어린 시절 겪은 트라우마로 인해 가족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가진 인물

윈스턴 듀크 (게이브 윌슨) : 애들레이드의 남편. 유쾌하고 낙천적이며 가족의 평화를 중시함

샤하디 라이트 조셉 (조라 윌슨) : 윌슨 가족의 딸.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눈치가 빠름

에반 알렉스 (제이슨 윌슨) : 윌슨 가족의 아들. 조용하고 창의적인 성격, 가면을 자주 착용

엘리자베스 모스 (키티 타일러) : 윌슨 가족 친구. 허영심이 강하고 감정 기복이 심함

 

 

 

 

• 줄거리

영화 《어스 (Us, 2019)》는 어린 시절 거울 미로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존재와 마주친 주인공이 수십 년 후 가족과 함께 찾은 같은 장소에서 정체불명의 도플갱어 가족의 공격을 받으며, 숨겨진 지하 세계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정체성과 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그린 심리 공포 스릴러입니다.

 

 

 

 

 

• 개인생각

우선 저는 공포영화를 그다지 즐기지 않습니다. 특히 점프스케어가 많이 들어간 영화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컨저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어스는 무서운 분위기로 공포감을 조성하지 점프스케어가 많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 많이 없다는 걸 의미합니다.

 

 

 

 

초반부터 되게 은유적이고 상징적인 샷들을 계속 뽑아내는데요, 이러한 점은 전작 "겟아웃"이나 후속작 "놉" 에서도 드러납니다. 

중반부터 도플갱어가 나타나 극후반까지 설명없이 진행되는 장면은 꽤나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불친절하다는 느낌도 들 수 있는데요.

 

그러한 설명은 마지막 부분에 풀어줍니다. 도플갱어라는 하나의 세계관 설정을 만드는 점은 대단한 감독임은 틀림없지만, 이번 작품 "어스"는 단점도 보였는데요, 너무 작위적인 점이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sf와 결합되면서 과학적인 접근으로 현실과 괴리가 생긴다는 점인데요,  상징적인 점도 미국을 겨냥한 점에서 한국사람이 봤을 때 더욱 납득이 안 가는 설정들이 발생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 주인공의 1인 2역의 연기에서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는 점과 만약 도플갱어가 실제로 존재한다면에서 오는 공포를 잘 다루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결말부분의 약간의 반전과, 전체적인 흐름에서 굳이 왜?라는 이유를 파지 않는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영화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과다 설정이라도 영화 안에서의 보여주는 점은 한정적이고, 영화는 결국 선택과 집중을 하는 점에서, 이런 설정을 했구나, 만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더 재미있게 보시고 싶으시다면 "어스"  "us"가 United States 미국의 약자를 의미하고 미국인들이 더 알기쉬운 사회적인 메시지가 있어, 찾아보시고 관람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이런 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공포분위기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연출을 좋아하시는 분

조던필감독의 세밀한 요소에 대해 보고 싶으신 분

독창적인 소재를 좋아하시는 분

 

 

 

 

 

 

• 이런 분들은 피해주세요

과한 설정오류를 꺼리시는 분

호불호가 심한 영화를 꺼리시는 분

초반에 비한 후반의 힘 빠짐을 꺼리시는 분

 

 

 

• 총평

과한설정이 덕지덕지여도 조던필은 조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