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2 줄거리, 총평

 

• 해리포터보다 더한 인기였었던 원작소설을 영화로 만든 듄 파트2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기본정보

개봉 : 2024.02.28.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액션, 모험, 드라마, SF

국가 : 미국, 캐나다

러닝타임 : 166분

배급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원작 : 소설

 

 

 

 

 

 

리산 알 가입!

 

 

 

• 출연진

 

티모시 샬라메 – 폴 아트레이데스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이자 예언된 구세주로, 프레멘과 함께 하코넨 가문에 맞서 싸웁니다.

 

젠데이아 – 차니
프레멘 전사로, 폴의 연인이자 동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레베카 퍼거슨  – 제시카
폴의 어머니이자 베네 게세리트의 일원으로, 아들의 운명을 함께합니다.

 

하비에르 바르뎀 - 스틸가 역
프레멘 부족의 지도자로, 폴을 지원합니다.

 

조슈 브롤린  – 거니 핼렌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무기 교관으로, 폴의 충직한 조력자입니다.

 

오스틴 버틀러  – 페이드 라우터 하코넨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로, 폴의 강력한 적수입니다.

 

플로렌스 퓨  – 프린세스 이룰 란
샤담 4세의 딸로, 정치적 결혼을 통해 권력을 유지하려는 인물입니다.

 

 

 

 

 

 

 

• 줄거리

 

전편에서 아트레이드스 가문이 하코넨 가문과 황제의 음모로 몰락한 후, 폴과 그의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 분)는 사막 행성 아라키스의 원주민인 프레멘과 합류합니다. 프레멘의 지도자 스틸가(하비에르 바르뎀 분)는 폴을 예언된 메시아 '리산 알 가입'으로 받아들이고, 폴은 프레멘의 전통과 전투 방식을 배우며 그들의 신뢰를 얻습니다.

 

폴은 프레멘 전사 차니(젠데이아 분)와 사랑에 빠지며, 동시에 자신의 예언적 능력을 통해 다가올 성전의 비극을 예감합니다. 그는 하코넨 가문과 황제 샤담 4세(크리스토퍼 워컨 분)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 프레멘을 이끌어 반란을 준비합니다.

 

 

한편, 레이디 제시카는 베네 게세리트의 계획에 따라 프레멘의 영적 지도자가 되기 위해 '생명의 물'을 마시는 의식을 치르며, 그녀의 태아인 알리아도 이 과정에서 의식을 갖게 됩니다.

 

결전의 날, 폴은 하코넨의 후계자 페이드 라우타(오스틴 버틀러 분)와의 결투에서 승리하고, 황제에게 항복을 받아냅니다. 그는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황제의 딸 이룰 란 공주와의 결혼을 선언하지만, 이는 차니의 실망을 불러일으켜 그녀는 사막으로 떠납니다.

 

 

 

 

• 개인생각

 

드니 빌 뢰브가 맡은 듄. 그리고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 그 외 엄청난 배우들과 마지막으로 음악의 "한스 짐머"까지 정말 기대가 안 될 수 없는 조합이었는데요. 사실 드니 빌 뢰브의 연출이 다소 정적인 면이 있어 전편 "듄"에서는 지루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듄 파트 2"에서는 이런 부분이 사라졌습니다. 3시간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는데요, 저는 이 영화가 개봉한 이후에 연달아 2번을 연속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액션신도 정말 다양하고 일반적인 액션신과는 다른 방식이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또한 주인공 "티모시 샬라메"의 성장과정이 나오는 점을 극적으로 표현해 압도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압도감은 결국 음악인 "한스짐머"의 역할도 있습니다.

 

사실 연기는 누구도 빠짐없이 잘해서 꼽기가 정말 어려운데요, 그중에서는 "플로렌스 퓨"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주인공들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눈빛과 몸짓의 제스처 얼굴의 움직임 등이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사막인데요, 정말 사막에서 촬영해 현실감이 느껴지고 imax비율로 담아 광활한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3부작으로 구성되는 이 영화는 반지의 제왕과도 비교가 되는데요, 저는 반지의 제왕을 듄을 보고 난 뒤에 본 터라 개인적으로 듄 3가 정말 잘 뽑힌다면 반지의 제왕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점 아닌 단점을 꼽자면 듄 2는 너무 방대한 책의 내용을 담아 전반 캐릭터와 후반 캐릭터의 소모와, 결말의 급 마무리가 단점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그걸 상쇄하고도 남는 영화의 순수재미와 연기력, 빠져드는 사운드와, 앵글의 흡입력이 이 영화에 대해 볼 이유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철학적인 점도 "드니 빌 뇌브"는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요. 주인공인 "티모시 샬라메"의 숭배의 태도를 꼬집는 점도 있으니 영화를 보시면서 더욱 재미있는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듄 1을 재미없게 보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듄1에서 멈추지 말고 2까지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이런 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듄1을 재미있게 보셨던 분

티모시 샬라메를 좋아하시는 분

압도적인 스케일을 좋아하시는 분

 

 

 

 

• 이런 분들은 피해 주세요

듄 1을 보시지 않으신 분

긴 러닝타임을 꺼리시는 분

 

 

 

 

• 총평

끝내주게 재밌다는 말은 이 영화 보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