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버튼의 마법, 프랑켄위니에 다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기본정보
개봉 : 2012.10.11.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공포, SF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87분
배급 :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다시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아. 넌 영원히 내 마음속에 있어.
- 출연진
- 빅터 프랑켄슈타인 (Victor Frankenstein)
: 과학을 좋아하는 소년으로, 사고로 잃은 반려견 ‘스파키’를 되살리는 실험을 한다. - 스파키 (Sparky)
: 빅터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으로, 번개 실험을 통해 부활한다. 하지만 부활한 후에도 여전히 장난꾸러기다. - 빅터의 부모님
- 아버지 (Mr. Frankenstein) – 빅터를 사랑하지만, 현실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 어머니 (Mrs. Frankenstein) – 따뜻하고 이해심 많은 성격으로 빅터를 걱정한다.
- 엘사 밴 헬싱 (Elsa Van Helsing)
: 빅터의 이웃이자 같은 반 친구. 내성적이지만 스파키를 좋아하며, 검은색 푸들 ‘퍼시폰’을 키운다. - 에드거 ‘E’ 고어 (Edgar "E" Gore)
: 빅터의 비밀을 알아내고 다른 친구들에게 알리는 작은 체구의 아이. 과학 실험에 관심이 많다.
- 시놉시스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인 강아지 ‘스파키’를 사고로 잃은 천재 과학소년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우연히 수업 시간에 전기 쇼크로 개구리를 되살리는 실험을 본 후, ‘스파키’를 되살리기 위한 비밀 작전에 돌입한다.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 무덤 속 ‘스파키’는 ‘빅터’의 간절한 소원대로 백만 볼트의 전기 충격을 받은 후 다시 숨 쉬기 시작한다. 문제는 단 하나, ‘스파키’가 더 이상 예전의 모습이 아닌 온몸에 꿰맨 자국과 철심이 박힌 채 되살아났다는 것! 사상초유의 부활견 ‘스파키’의 존재를 알게 된 ‘빅터’의 악동 친구들은 같은 방식으로 마을 곳곳에 잠들어 있던 친구들을 깨우기에 이르는데...
- 개인생각
스톱모션으로 만든 이 영화는 팀버튼의 색이 물신 들어납니다. 흑백이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모두 침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런 기묘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팀버튼은 사랑할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이 영화에서 더욱 좋았던 점은 초반 풀어가는 전개가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한 팀버튼의 영화는 모두 소외자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요. 보통 주변의 일반적인 인물이 아닌 사람들에게 외면받은 인물들을 다룹니다.
"프랑켄위니"는 고전영화 "프랑켄슈타인"을 오마주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저는 "프랑켄슈타인"의 캐릭터만 알지 스토리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재밌게 보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프랑켄슈타인"의 영화를 보셨던 분들이시라면 직관적인 전개가 다소 평범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는 다양한 맛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팀버튼의 특유의 공포감과 소외자들의 공감, 가벼운 유머와 반려동물에 대한 유대, 마지막으로 생명에 대한 고찰도 보이는 점이 이 영화를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는데요 마지막 결말에서 갑자기 많이 보여주는 느낌도 들었고 그런 부분을 재빠르게 마무리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캐릭터들이 매력이 넘칩니다.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주변 인물들, 부모님까지 정말 독특하고 눈이 가는 캐릭터들입니다.
특히 에드거와 스파키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캐릭터인데요. 스파키는 주인공의 반려동물입니다. 그리고 에드거는 주인공의 친구인데요. 스파키로 동물과 인간의 따뜻한 관계를 에드거로 인간의 영약함을 잘 나타냈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팀버튼을 좋아하시는 분
묘한(음침) 매력이 있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단순한 플롯을 좋아하시는 분
- 이런 분들은 피해주세요
어린이가 보기에는 다소 무서울 수 있습니다.
예측 가능한 스토리.
결말이 다소 급작스럽게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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